- Hwanjun Yoon
🕵️Agents of Alsemy🕵️
안녕하세요! 알세미 입니다 \( ˆoˆ )/
그동안은 행사 관련 블로그 글을 주로 올려왔는데, 오늘은 조금 색다른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바로바로바로🥁🥁 알세미의 전문연구요원 소개입니다!! 🎉🎉
알세미 전문연구요원들끼리는 서로 재미 삼아 Agent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ㅎㅎ 오늘은 특별하면서도 평범한 Agent 세 분을 소개합니다!! (ว˙∇˙)ง

* 본문에 모든 ‘전문연구요원’은 ‘전문연’으로 표기했습니다.
A: 오늘의 진행자 Agent A입니다 😄 Agent C님, Agent L님, Agent K님, 각자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C: AI Lab 소속의 Agent C 조우진입니다. 카이스트 머신러닝 연구실에서 석사과정을 진행했고, 티맥스라는 회사에서 전문연 최초 편입된 이후에 알세미로 전직해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L: 저는 Product팀 Sim파트 소속으로 일하고 있는 Agent L 이완기입니다. 물리나 수학적 연산 개발과 연산 속도 개선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계공학 전공으로 유동해석과 구조해석을 주로 하는 연구실을 졸업한 뒤 이에이트에서 전문연으로서 최초 편입했고, 알세미로 최근에 전직하게 되었습니다.
K: 우진님과 함께 AI Lab에서 전문연으로 근무하고 있는 Agent K 김경민입니다. 저는 물리과 전공으로 원자 물리 관련 연구를 해왔습니다. 석사를 마친 후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양자컴퓨팅 연구실 소속으로 근무를 하던 중 개인 사정으로 나오게 되었고, 머신러닝 쪽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 알세미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A: 알세미에서 하루 일과는?

C: 매주 정해진 회의 시간 외에는 주로 논문을 보면서 아이디어 서칭과 공부를 하고, 구현하고 싶은 게 있으면 코딩하고 실험하는 과정들로 하루를 채우고 있어요.
L: 저는 조금 루틴적이에요. 매일 오전 10시 30분에 미팅이 있어요. 출근해서 전날 무엇을 했는지 고민하고 자료 정리하고 미팅 준비를 합니다. 그 이후로는 수학 공부하고 코딩 짜고 반복이네요.
K: 우진님과 마찬가지로 매주 세미나 형식 미팅이 있고, 미팅에서는 돌아가면서 참고할 논문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퇴근하기 전에는 코드를 돌려놓고, 다음날 출근해서 확인하고, 문제가 있으면 디버깅하고, 코드를 다시 수정하고 새 논문 읽고.. 이렇게 보내고 있어요.
A: 어떻게 처음 전문연을 생각하게 되었고, 어떻게 취업 준비를 하셨나요?

K: 박사 전문연으로 편입하려고 서울대에 들어갔는데, 생각이 바뀌어서 나오게 됐어요. 공부와 병역 이 두 가지를 위해서는 국내 대학 전문연을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커리어까지 생각해 보니 AI 분야 전문연으로 편입이 더 나을 것 같아서 석사 전문연을 처음 준비하게 되었어요.
C: 저도 박사과정을 밟다가 진로 고민으로 연구실을 급하게 나오게 돼서 최초 편입은 조금 허겁지겁 준비했어요. 저희 학교에서는 마침 티맥스 전문연으로 많이 가셔서 도움을 받았어요.
L: 거창한 이유가 딱히 있던 건 아니에요. 학부 때 외부 활동을 많이 했는데, “이 일만 끝나고 군대 갔다 와야지”만 생각하다가 정신 차려보니 4학년이더라고요. 어차피 대학원 생각을 했기에 처음에는 박사 전문연을 생각했는데, 저 역시 진로를 바꾸게 되었어요. 제가 욕심냈던 분야는 일반 기업에서도 배울 수 있겠다 판단해서 중간에 석사로 졸업하고 전문연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A: 왜 알세미를 선택하셨나요?

L: 저는 발전 가능성이 가장 우선순위였어요. 일하면서 스스로 더 똑똑해질 수 있는 곳? 직무 연관성과 제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방향성, 그리고 제가 얼마나 회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지요. 그다음은 연구 환경인데요. 회사 자체 연구 비중을 많이 두는 회사인지를 봤어요. 두 기준 모두 부합했던 회사가 알세미여서 합류하게 되었어요.
C: 저도 비슷해요. 머신러닝은 분야가 엄청 다양해요. 특히 비전이나 NLP가 가장 핫하죠. 근데 저는 산업공학과를 다녀서 센서 데이터를 많이 봐와서 갑자기 전문성도 없는 곳에 지원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 면에서 알세미가 가장 적합했고, 방법론도 제가 공부해온 것들과 많이 유사했어요. 또, 근무환경과 사람을 찾게 되는데, 노션에 있는 멤버들 프로필을 보니 다들 믿음직해 보였고, 입사 전에 알세미에 직접 찾아와 간접적으로 분위기를 체험했는데 환경이 좋아서 입사를 선택했어요.
K: 저도 비슷한데, 추가로 회사의 전문성과 역량이었어요. AI 분야를 배우면서 취업 준비를 할 때 수많은 회사를 접했는데, 대부분 뚜렷한 목표가 없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우진님 말처럼 대부분의 회사들이 비전이나 NLP로 뭘 만들려고 하는데, 정확히 무엇을 만들려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어요. 그런 면에서 알세미는 반도체 분야에서 확실한 전문성을 띠고 뚜렷한 목표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모든 면에서 제가 원하는 조건들과 부합되어서 합류하게 되었어요.
A: 알세미만의 매력 포인트는?

K: 정석적인 수평문화? 정석까진 아니더라도… 전문연을 준비하면서 기업들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어요. 알세미는 저를 단순히 이용(?)하려는 것보다는 함께 나아가려는 느낌을 받았어요. 회사 소속으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L: 저는 분위기라고 생각해요. 이전 직장과 비교했을 때 조금 더 즐거운 분위기랄까요? 마냥 하하호호한다는 건 아니에요. 모든 분들이 일을 단순히 노동으로 생각하시기보다는 본인의 업무를 즐기시는 것이 이 분위기를 만드는 것 같아요. 또, ‘워크숍’이나 ‘친해지길 바라’같은 행사로 모두 즐기고 리프레시 할 수 있도록 신경 써주는 것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C: 다 비슷한 것 같네요. 그럼 저는 배고플 틈이 없다는 점이 가장 매력 포인트인 것 같아요. 점심도 다른 회사들과 비교했을 때 부족함 없고, 저녁도 제한 없이 제공해 주고, 과자나 음료 같은 간식으로 먹을 것들을 엄청 잘 챙겨줘요. 또, 스타트업의 특성일 수 있지만, 회사의 모든 구성원들과 한마디 이상했다는 것도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보통 회사의 모든 구성원들과 한마디 이상 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근데 알세미는 서로 소통하려고 엄청 노력해요. 또, 회사 차원에서 직원들에 항상 필요한 거나 불편한 것이 있는지 물어보는데, 이렇게까지 직원들과 계속 소통하려는 회사가 많진 않은 것 같아서 그게 알세미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A: 알세미가 궁금한 분들에게 마지막 한마디!!
C: 저한테 알세미는 정말 잘 맞는 회사이지만 사-바-사일 수 있으니까, 전문연 준비하시는 분들은 각자의 니즈를 잘 생각해서 잘 맞는 회사를 잘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L: 알세미는 각자 기준이나 적성을 잘 파악해서 지원하고 입사를 하게 된다면 절대 후회 안 할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문연 준비하시는 분들… 비방용인데… 1년 6개월 빨리 다녀오시는 것도… 읍읍
K: 공부와 연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로 연구를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해 주는 회사예요. 알세미 AI Lab에 오시게 된다면 어떻게 AI를 적재적소에 잘 적용할 수 있을지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또.. 마지막으로.. 현보님 찬우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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